제26장

경 아주머니는 잠시 멈칫하더니 이내 고개를 저었다. “아닙니다.”

“아직도 거짓말을 해!” 윤설아의 눈빛이 차갑게 가라앉았다. “누구 없느냐. 저놈의 손목 하나를 잘라 버려라!”

“안 돼요!” 경 아주머니가 다급히 아들 앞을 막아서며 이를 악물고 말했다. “맞습니다. 사모님께서 임신하셨습니다.”

윤설아가 다시 물었다. “도현 씨 아이야?”

“물론입니다.”

윤설아는 분해서 이를 갈았다. “계속 교도소에 있었는데, 어떻게 임신을 해!”

“사모님 외할머니께서 돌아가신 날 집에 오셨습니다.”

“만나자마자 바로 했다고? 네가 .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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